로지텍 M331 가품의심 구매 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바쁜 분은 아래 결론을 봐주세요)
얼마전에 노트북에 마우스가 필요해서 로지텍 마우스를 네이버에서 구매했습니다.하지만 배송이 늦어 판매처 사이트에 다시 들어가 보았는데요. 아니 이게 왠걸....권리자의 저작권 신고로 판매 중지 되어있었습니다. 물건은 다행이(?) 다음날 도착했는데, 사이트가 저렇게 되어있다보니 가품으로 의심가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저처럼 아무생각 없이 구매하셔서, 피해 보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의심가는 부분을 적어 보았습니다.
1. 마우스 하단면에 정품과는 달리 제품번호가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정품>
제품 하단에 M331 이라고 제품번호가 정확히 기입되어 있음.
<가품의심>
제품번호가 적혀 있지 않음.
2. 건전지 삽입구에 시리얼 번호가 없음.
3. 리시버가 매우 조잡스러움
(정품)
리시버에 logitech 이라는 브랜드가 제대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가품의심>
logi 라고 쓰다만 브래든명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결론
1.마우스 처럼 전자제품은 가품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네이버 가장 상단에 노출된
제품을 구매한 저의 불찰이 큽니다.
2. 2만 얼마짜리를 가품을 만들다니...가격도 5천원밖에 차이 안나는데, 이런 마우스까지
가품을 만들어 팔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를 더 남겨 먹으려고 이런걸로 장난들을 치시는지....
3. M331 2만원이하는 가품일 확률이 높으니, 구매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4. 가품 이어도 그냥저냥 작동은 합니다. 조금 쓰다가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판매자에게 가품 아니냐고 문의 하였으나,
역시나 대답은 없습니다.
5. 지금보니 네이버 구매란에 '정품' 과 ' '전체' '병행수입' 3개중에 고를 수 있도록 메뉴를 만들어 놨습니다. 반드시 '정품'을 눌러 구매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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