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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듀오백 DK 2500G 후기 (가죽과 패브릭 차이)

by 윤소리아빠 2020. 8. 1.

목차

     

    우리나라 대표적 책상 의자인 DK2500G 에 대해 오늘은 리뷰해보겠습니다.

     


    DK2500G는 듀오백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 이기도 하지요. 사실 전 이 의자를 거의 10년동안 이용해 봤는데요. 이번에 첫 번째 DK2500G (인조가죽) 를 버리고두 번째 D2500G(패브릭) 로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DK2500G는 아래 보시는것처럼  다리가 6개로 매우 안정감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 다리가 바닥에서 떨어질 정도로 등받이를 뒤로 최대한 젖혀도 뒤로 넘어가거나 하는 일이 절대로 없습니다.  듀오백만의 특징인 등받이는 척추를 감싸게 제작되어 있어 앉았을 때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팔걸이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약간 폭신한 느낌을 줍니다.

     
    머리받침은 앉았을때는 머리를 받쳐주지 않고, 의자를 뒤로 젖혔을 때 머리를 받혀주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특히 의자를 뒤로 젖혔을때 이 의자의 장점이 부각되는데요. 위에 설명한  모든게 합쳐져,  의자를 뒤로 젖히면, 머리받침과 등받이가 몸을 안락하고 안정감 있게 받혀주고 , 단단한 의자 다리는 안정감을 더해주어,  만족감이 높습니다. 역시 오랜기간동안 많이 팔린 의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DK2500G는 인조가죽과 페브릭으로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인조가죽이 약 1만 원 정도 비쌉니다.
     
    저는 첫번째의자는 인조가죽, 두 번째 의자는 패브릭으로 골랐는데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조가죽:
    앉았을 때 감촉은 인조가죽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인조가죽은 5년정도 지나면, 가죽이 벗겨지기 시작해서 처치 곤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도 5년이 넘어야 벗겨지기 시작하지 그전에는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저희가 첫번째 의자를 바꾼 이유도 가죽이 다 벗겨져 도저히 앉지 못할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죠.
    (프레임은 10년가까이 사용했음에도 멀쩡했습니다.)

    패브릭:
    이번에 산 패브릭 제품은 앉았을 때 감촉이 인조가죽만 못한 것 같습니다.

    다만 오래 앉아도 인조가죽처럼 벗겨지는 일은 없겠죠.
    (10년넘은 DK2600이 있는데, 약간 때만 있을뿐, 상태가 양호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출시된지 오래된 의자이다 보니, 요즘 나오는 의자보다 디자인이 떨어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워낙 개인의 취향이 강한 부분이라, 앉았을때 그 기능만큼은 고가의 다른 의자들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오래 앉아보고 대만족하는 의자, 듀오백 DK2500G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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