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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세상/국내

인스파이어 리조트 (Inspire resort )

by 윤소리아빠 2023. 12. 27.

목차

     
    얼마 전 제가 일하고 있는 영종도에 대형 리조트가 오픈했습니다. 워낙 큰돈이 투자되었다는 얘기도 여러 번 들었고, 거의 한국판 라스베이거스를 표방할 정도로 매우 화려하게 만들어졌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차
    현재 3400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고  23년12월 현재는 주차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 24년 1월부터는 유료전환 예정 )
     
    위치
    인천공항 근방 영종도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는 조금 불편할수 있습니다. 리무진이나 공항철도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오신후 리조트 자체 셔틀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인스파이어 셔틀버스


     인천공항 1 터미널 1층 2C게이트 와 14C게이트에서 1시간마다 자체 무료셔틀버스 운행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 1층 6A게이트에서 1시간마다 무료셔틀 운행 합니다. 
     
    인천공항 시간표는 아래 바로가기로 들어가셔서 스크롤을 내리시면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인스파이어 셔틀버스 ❯   

     
    또한 서울시에서 탈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도 있습니다.  홍대역 명동역 대림역 김포공항역에서 탑승이 가능하며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45인석 정원제한이라고 하니, 가능하면 홍대역에서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클릭하시면 사진이 커집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시설 


    호텔  , 카지노,  아레나, 스플레시 베이 (워터파크) ,  인스파이어몰,  오로라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로라 
     
    일단 방문하고 관람하는건 무료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반 방문객에게는 이곳을 반드시 가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로라는 150m 길이의 LED 디스플레이가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거리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관경이라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저는 라스베이거스에 가본 적이 없지만, 같이 온 동료분 중에는 라스베이거스를 가본 분이 있는데, 이 정도면 라스베이거스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가면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하고 좋아할 것 같습니다. 12월에는 30분마다 바다생물 공연을 했는데, 웅장한 음악과 바다생물이 어우러지는 말 그대로 환상적인 화면이 나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오로라 거리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카지노 주변에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정말 어마무시 했습니다. ( 일식집의 초밥 1피스가 만원 정도였습니다.)  MJ23 조던버거가 있어 햄버거 하나에 3만 원이 넘을 정도로 비싸지만 거금을 주고 먹어봤습니다.  3명이서 햄버거 한개 시켰는데도 흔쾌히 주문을 받아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즙이 풍부한 수제버거의 맛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다음은  호텔입니다.
     
    호텔은 5성급으로 1275개의 객실을 갖춘 엄청나게 큰 대형 호텔입니다.  대형호텔로 알려진 서울의 신라호텔이 약 450 객실 내외인걸 생각하면 매우 큰 규모입니다.
     

     
     카지노 
     
    카지노는 외국인만 입장이 가능해서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슬플래시베이 (워터파크)
     
    4계절 모두 이용가능한 워터파크는 아직 투숙객 전용으로, 향후  방문객도 유료로 이용이 가능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레나 
     
    아레나는 공연장으로 15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2023 sbs 가요대전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지요. 전좌석에 쿠션 있는 의자가 있어 관객들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고, 무대와 관객석이 매우 가까워 더욱 실감나는 공연을 관람할수 있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인스파이어몰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으로 아직 상가들이 많이 들어와 있지는 않은 모습으로 한참 입점 중으로 보였습니다.
     

    글을 마치며


     제가 살면서 아주 많은 곳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제가 가본곳 중 가장 화려하고, 럭셔리한 곳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 오가는 것을 부담을 안 느끼고 다니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긴 방문은 아니었지만, 큰돈을 드리지 않아도 이제 누구나 이런 럭셔리한 공간을 오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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