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기간
4월 6일 드디어 RAV4 하이브리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인수받는 날 예상보다 준비할게 많아 그 과정을 써볼까 합니다. 제가 23년 2월 26일에 계약금 100만 원을 주고 계약을 했으니 정확히 출고기간이 38일 걸렸습니다. 현재 인기가 많은 PHEV 의 경우 약 3개월에서 4개월이 걸리며,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개월에서 2개월가량 걸린다고 합니다. 출고한 날 당일 차가 영업점 (도요타 서초점)에 도착해서 딜러님이 우선 검수를 하고, 기본 제공되는 서비스 사항인 틴팅, 하이패스 장착 ( 몰랐는데, 요즘은 하이패스를 글로브 박스 내부에 시공하는 것 같습니다.) , 블랙박스, 락폴딩을 시공하고, 차량은 탁송 담당 기사님과 제가 조율하여, 제 퇴근시간인 오후 7시에 맞추어 차를 받았습니다.
지불
차량 가격 지불의 경우 차량결제 어플인 "ㅇㅋ" 에서 5일 전에 미리 연락을 해서 혜택이 가장 좋은 카드를 만든 후, 결제를 했습니다. 자세한 결제 사항의 경우 딜러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데로 진행했습니다.
취득세 및 차량등록
차량등록은 도요타에서 대행해 주셨는데, 등록대행 해주시는 분이 구청에 도착후 선택 가능한 자동차 번호 10개를 불러 주십니다. 10개 모두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나마 나은 번호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2시간 뒤에 번호판이 달린 차량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KOR이 쓰여있는 필름식 번호판을 달아주십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취득세의 경우 2023년 기준 아직 40만 원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차량인수
차량인수의 경우 차량운송용 탁송차량으로 운송이 되며, 앞서 말씀드린데로 자동차 번호판을 달고 나오기 때문에 바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탁송의 경우 도요타에서는 무료라고 안내하는 것으로 보아, 현대차와는 달리 차량가격에 탁송비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차량을 인수받고 바로 집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탑승했는데, 부모님이 제가 어렸을 적 새 차를 구매한 이후로 처음 맡아보는 새 차 냄새를 느끼니 바로 어렸을 적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참 사람기억 중 후각이 가장 오래간다는 걸 책을 통해서만 배웠지, 새삼 20년도 넘은 오래전 기억이 떠올라 놀랐습니다. 차를 인수하고 나서 1주일가량 운행해 보았는데, 평균적으로 리터당 20km이 넘는 연비를 볼 때면 역시나 후회 없는 결정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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