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저품질

3년 전에도 블로그로 약 30개의 일기형식의 글을 쓰긴 했지만, 당시에는 그냥 일기형식의 글에 불과했었고, 1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2023년 3월 5일 그로부터 매일 1일 1 포스팅을 하자는 저와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몇 날은 빼먹은 적도 있지만, 대신 그전날이나 그다음 날 2개를 포스팅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1일 1 포스팅하며, 애드센스승인을 기다리던 저는 애드센스 승인이 늦어지자 , 23년 4월 8일  애드센스 신청한 지 딱 2주가 되던 날 조급증이 도져서 애드센스 광고 코드를 여기저기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그날도 어김없이 포스팅을 했습니다. 당시 포스팅 내용은  이번에 사게 된 신차 "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 "를 인수하는 날 했던  여러 해야 할 일과 시행착오를  포스팅했는데, 문제는 자동차를 사자마자 들어야 하는 ㅂㅎ   에 대해 글을 적었는데, 이게 마치 OO권유로 봇이 인식했는지,  저품질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저품질인 된 날은 4월 8일이지만  제 블로그를 다음에서 검색했을 때 제 블로그 사이트는 검색 안되었지만, 제가 쓴 글들은  검색이 되어서 저품질에 안 걸린 줄 알았고, 제가 저품질에 걸린 게 아닐까 하고 의심은 있었지만, 확신하게 된 건 5일이나 지난 4월 13일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저품질에도 아래와 같은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통누락저품질" 이 아닌 "일반저품질"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최적화 및 저품질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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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적화 상태 :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다음 검색창에서 쳐 보았을 때, 아래와 같이 사이트가 노출된 상태를 말하며,   양질의 글을 제공하고, 아주 경쟁이 심한 키워드가 아니라면,  일정시간 동안  검색엔진 상위에 노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2) 통누락 저품질:  최악의 상황으로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다음 검색창에서 쳐 보았을 때 ( https://부터. com까지 끝까지 다 쳐야 합니다.) 아무것도 검색이 안 되는  경우 (아래 사진 참조)

이경우에는 다음에서 유입이 0 이 되며, 말 그대로 내가 쓴 글이 통 누락 되었기에, 아무리 검색해도 내가 쓴 글을  찾을  수 없습니다.   사실 이경우였다면 바로 눈치챘을 텐데, 저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제가 쓴 글이 검색되어 저품질이 안되었다고 착각했습니다.

 

통누락 저품질

 

3) 일반 저품질 : 마찬가지로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다음검색창에 입력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자신의 블로그는 검색이 안되고  자신이 쓴 글만 검색이 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글 중 극히 일부의 글의 경우 검색이 되지만, 이미 자신이 발행한 대부분 글들이  몇 페이지 뒤의 후순위로 밀려 사실상 검색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자신이 "새로" 발행한 글들도 몇 페이지 뒤에서나 검색이 겨우 될까 말까 한 경우입니다.

 

일반 저품질

 

티스토리 저품질 탈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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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다음 방문자 유입이 급감한 날짜를 토대로 포스팅한 글을 자세히 읽고 의심 가는 글을 삭제한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 결과 "비공개" 하지 말고 반드시 "삭제"하라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정성스레 쓴 글이라 아쉬운 마음은 있겠지만 블로그 전체를 망치는 것보다 의심 글을 삭제하여 블로그를 살릴 수 있다면 반드시 삭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kakao talk 고객 센터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저품질을 해제해 달라고 부탁한다.

저는 이 방법으로 최대한 정중히 부탁했으며, 상담해 주신 분과 카카오 측에서 신속히 조치해 주셔서 저품질을 풀어 주어서 만세를 불렀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가 이루어지며, 대화를 마치고 대략 2시간 뒤에 저품질에서 벗어났습니다.)

 

2.1 먼저 카카오톡에서 카카오 고객센터 채널을 검색해 추가합니다.

2.2 하단의 메뉴를 올려 "상담직원 연결"을 클릭합니다. (10.00~18.30 까지만 연결 가능)

2.3 Daum블로그/캐시/티스토리 를 클릭합니다.

2.4 "티스토리" 클릭합니다.

2.5  (중요) 상담원과 대화를 나누기 전 자신의 블로그가 저품질이 된 원인을 파악하고, 해명할 내용도 정리하여, 상담원에게 자신의 상황을 최대한 정중히 설명한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의심되는 포스팅을 상담원분께 카카오톡 상으로 보내드리고, 이곳에 저품질 관련 단어를 썼는데,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단어만 들어갔을 뿐 전혀 의도가 다르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티스토리 저품질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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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공감하시겠지만 티스토리 초보 블로거에게는 다음유입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난 후에는 구글 유입등을 높여야겠지만, 초반에는 다음유입에 기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저 또한 과거에 저품질에 안 걸리는 방법을 읽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막상 글을 쓰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금지단어나,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신속히 원인을 파악하고, 상담직원분께 최대한 정중히 논리적으로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저품질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방법은 비단 다음뿐만이 아니라 구글에서도 아래 방법을 조심하여, 글을 쓴다면 상위 노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 금지키워드를 쓰지 말아야 합니다. (정말 조심 또 조심)

어제 저품질에 걸려서 그런지 겁이 나서 차마 이 글에 금지 키워드를 언급할 수는 없으나, 쉽게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2. 글자수는 1000자 이상 써야 합니다. 

이건 저품질을 예방하는 것보다 최적화로 가거나 최적화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글 수정을 자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종종 수정하는 편인데, 저도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 발행 전 미리 보기를 통해 천천히 읽어보시고 발행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오타 및 맞춤법 검사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맞춤법에 오류가 있으면 글의 신뢰가 떨어져 체류시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맞춤법 검사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발행 전에 반드시 검사를 하고 글을 발행합니다.

 

5. 일부러 반복적인 키워드 삽입은 자제해야 합니다.

검색에 유리하기 위해 반복적인 키워드를 삽입하면 오히려 검색엔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링크사용은 가능한 자제하고 신중하자

링크사용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글의 주제에서 벗어난 링크나, 상업적 내용이 담긴 홍보성 링크는 저품질에 빠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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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 위해 제 경험 외에도 많은 조사를 하고, 알아보았지만, 언제든지 다시 저품질이 걸릴 수 있다는 걸 알았고, 조심 또 조심하여, 최대한 확률을 낮추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저 같은 초보 블로거에게는 역시 글 쓰는 게 쉽지 않고, 역시 세상에는 쉬운 게 하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블로거분들도 항상 신중하시고, 신경 쓰셔서 포스팅하여, 저 같은 경우에 빠지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