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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궁금해하는 세상

3차 고려거란전쟁 (귀주대첩)

by 윤소리아빠 2024. 3. 2.

목차

     

    요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고려거란 전쟁 드라마 이제, 마지막 남은 귀주대첩을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귀주대첩에 대해 알아보고, 흔히들 말하는 10세기~11세기에 있었던 고려와 거란사이의 총 3번의 전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귀주대첩 (3차 고려거란 전쟁)


    이번 드라마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초등학생까지도 강감찬의 귀주대첩은 대부분 아실 것 같은데요. 

    10~11세기에는 거란은 고려를 총 3번에 걸쳐 침입을 했는데요.  귀주대첩은 3차 고려거란 전쟁에서 가장 마지막에 강감찬이 크게 이긴 전투를 말합니다. 

     

    이번에는 좀 더 상세히 3차 고려거란전쟁 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3월 1 일 현재 드라마에서는 고려 최초의 무신정변으로 불리는 김훈 최질의 난이 진압되기 직전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이 사건들은 지금으로부터 1000년도 더 전에 일어났다는 점이 참 흥미롭기도 합니다. 

    1015년 3월 

     김훈 최질의 난 진압 

     

    김훈 최질의 난이 궁금하시면 아래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rageyun.tistory.com/297

     

    김훈 최질의 난

    요즘 제가 가장 즐겨보는 드라마인 고려 거란 전쟁의 김훈 최질의 난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글을 쓰는 24년 2월 6일을 기점으로 아마 이번주말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김훈 최질의 난은 고

    rageyun.tistory.com

    1016년 1월

     거란의 야율세량과 소굴렬에 의해 고려군 패배 ( 고려사에 의하면 수만 명의 전사자가 발생했고, 거란은 군수품을 노획해 돌아갔다고 적혀 있습니다. 수만 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는 점으로 보았을 때 고려의 상당한 피해를 입힌 전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17년 8월

    거란의 소합탁 과 소굴렬 부대가 흥화진을 공격했으나, 고려군이 크게 격퇴 (  양규가 싸운 2차 거란전쟁을   드라마를 통해 보셨으면 아시겠만 정말 흥화진은 거란입장에서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던 것 같습니다.) 

     

    1018년 10월

     고려 현종이 강감찬을 도통사 , 대장군 강민첨을 부통사로 하여, 고려와의 대규모 전쟁을 대비 

     

    강민첨은 드라마에서도 강감찬의 부관처럼 나오는 모습을 많이 보여 줍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강민첨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민첨 바로가기 ❯ 

    1018년 12월 초

    거란 성종이 소배압과 소굴렬을 포함해 1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 침략

     

    강민첨 대장군이 삼교천 상류의 물을 가둬두었다가 ,  수공을 가해  거란군사를 크게 격파 

    1018년 12월 말

    고려군 "조원" 이  서경 (평양) 일대에서  거란군 크게 격파 (조원 사진은 아래 바로가기로 확인하세요)

     

    조원 바로가기 ❯

    1019년 1월 초 

    거란 소배압이 개성점령을 위해 무리하게 개성으로 남하

     

    고려 현종이 개성 안으로 백성들을 불러드리고, 거란군의 물자가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개성 주변의 물자를 모두 없애버리는 청야전술을 사용함. 

    1019년 1월 중순

    소배압이 거란으로 퇴각

    1019년 2월 초 , 귀주대첩

    귀주성 앞 평야에서 고려군 과 거란군 모두 배수진을 치고 대규모 전투를 버렸으나 승패가 나지 않음 (대회전)

     

    김종현의 기병대가 도착하면서 고려군이 승기를 잡음

     

    석천과 반령벌판에서 거란군 섬멸

     

    김종현 바로가기 ❯

     

    이렇게 크게 이긴 3차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거란은  현종에게 친조를 요구하거나, 강동 6주를 반환하라는 등의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없었고, 이후 고려는 여진, 말갈, 송나라등 주변국들과의 교류가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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