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 콘솔 코어 웹 바이탈
요즘 구글 색인을 위해 구글 서치콘솔을 1주일에 1번 정도 확인하고 있는데, 평소에 잘 안 보던 코어 웹 바이탈에 빨간색 글씨가 보였습니다. 코어 웹 바이탈을 확인해 보니 , 항상 좋음 상태였던 웹페이지 상태가 1~2주 사이에 개선필요 단계를 지나 현재 느림 상태에 와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는 구글에서 제 블로그의 웹페이지 속도가 느리다고 판단한 상태로 색인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보고서를 눌러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이 CLS 가 0.25 가 초과하여, CLS 문제라고 확인이 됩니다. 그럼 CLS에 대해 알아야 조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CLS 란 ?
레이아웃 ( 웹사이트의 구조와 디자인을 결정하는 틀)의 변경 횟수를 의미하며, 특히 페이지가 로드되는 단계에서 페이지 레이아웃이 변경되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웹 페이지의 예상치 못한 레이아웃변화를 점수화하여, 총합계를 측정합니다. 점수는 0에 가까울수록 좋은 웹페이지를 의미합니다.
종합하자면 페이지가 로딩되는 단계에서 레이아웃이 크게 변경된다는 걸 의미했고, 날짜를 계산해 보니, 그 당시 제가 자체광고를 하단으로 밀어내고 제 자신의 광고를 상단으로 올리기 위해 페이지 제목 위에 최상단 광고를 넣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당시 티스토리 최상단 광고를 넣었던 글입니다. </header > 바로 밑에 디스플레이형 광고를 넣었는데, 이게 레이아웃 변화를 크게 한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https://rageyun.tistory.com/260
해결책
사실 여기까지 분석했다면 해결책은 너무나도 쉽고 분명해 보였습니다. </header> 밑에 넣은 최상단 광고 코드를 삭제만 하면 간단한데, 문제는 최상단 광고가 클릭이 꽤 된다는 점에 있었습니다. 당장 클릭이 되는 광고를 없애기에는 블로그 해보신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기에는 구글을 거스르는 것은 그것 이상으로 블로그에 안 좋은 결과를 낸다는 걸 알고 있기에,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해결을 위해 검색을 열심히 하고, 커뮤니티 등에 질문을 해보았으나, 뾰족한 답은 없었고,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 제목 아래 광고를 넣되, 카카오 자체 광고보다는 위에 넣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넣을 수 있는 광고로는 다음과 같은 게 있었습니다.
1. 디스플레이 수평형 광고를 카카오 자체 광고 상단에 한 개만 넣는 방법 (아래와 같이 수평형으로 생긴 광고)
2. 사각형 광고를 카카오 자체광고 상단에 두 개 넣는 방법
일정 기간을 두고 실험해 보지 않으면 어떤 광고 형태가 더 나을지 알 수 없지만, 저는 카카오 광고와의 구별을 위해 일단 2번 사각형광고 2개를 선택했고, 일단 일정기간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글을 마치며
요즘 들어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세상에 쉬운 것 하나 없다. 하지만 돈 버는 일은 그중에서도 가장 힘들다 라는 말이 절로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아직 애드센스로 나는 수익이 최저임금에도 한창 못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한다는건 끝임없이 공부하고, 끝임없이 연구해야하는 이 또한 돈버는 일이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다음은 상단에 사각형광고 2개를 넣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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