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스마트폰 안에 오랫동안 자리해 온 게임 배틀보이드 하빈저 게임을 소개할까 합니다.
게임소개
이 게임은 SF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한번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상대 함대를 파괴해서 거기서 나온 자원으로 자신의 함대의 무기를 장착 및 업그레이드하고, 맵을 탐험하고, 목표물인 적의 마지막 기지를 파괴하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게 됩니다. 2016년에 나온 게임으로 게임이 나온 지도 꽤 오래되었고, 화려한 그래픽을 가진 게임은 아니지만, 게임성과 중독성이 상당합니다.
먼저 우리편 함대는 총 3대까지 운용이 가능하며, 각 함대마다 자유롭게 무기 및 드론등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함대에 장착할 수 있는 무기는 미사일(유도형:유도 기능을 가졌으나, 느려서 요격될 확률이 있음 / 직선형 : 유도기능은 없으나, 속도가 빨라 요격확률이 낮음) , 실드, 레이저, 캐논 , 발칸포, 대포, 핵폭탄 등 수많은 드론과 전투기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무기를 아래 사진과 같이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당시 플레이스토어에서 1000원을 주고 구매하였는데, 처음에 1000원만 지불하면 과금요소도 없고, 지금 다시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 봐도 하나같이 갓게임이라고 호평입니다. 게다가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행기 내에서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진행
게임 맵의 크기는 아래 사진과 같이 이루어 졌으며, 이동은 턴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동후에는 턴제가 아닌 리얼타임으로 적 함대와 싸우게 됩니다. 맵이동 시 다음맵의 적의 위치가 표시되는데, 적의 함대가 많다면, 괜히 적 함대 가까운 곳으로 워프 했다가는 바로 죽을 수 있어 신중하게 이동해야 합니다. 각 맵마다 적 함대, 아군의 기지, 적의 기지, 적의 함대생산 공장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군의 기지가 있는 맵의 경우 함대를 공짜로 수리하거나, 아군기지를 클릭해 퀘스트를 받거나, 판매하는 무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맵의 일부만 보여 드린 것이며, 사 실 이보다 훨씬 큰 맵을 가지고 있고, 해당 맵을 클리어 하면, 다음 챕터도 비슷한 형태의 맵을 가지고 있으나, 적의 함대 스타일과 무기들이 바뀌어, 배경은 비슷하지만, 적이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총 이렇게 4개의 챕터를 진행하게 되고, 4개의 챕터가 끝나면 게임을 클리어하게 됩니다.
추천무기 고르는법
아래와 같이 함대 무기설정 메뉴에 들어가면 여러 무기나 드론 심지어 실드증폭기 등을 설치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고 똑같은 함대라 할지라도 자신이 아래의 메뉴에 어떤 무기와 드론등을 장착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함대가 된다는 것이 이게임의 큰 매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무기는 1. HULL DAMAGE 2. SHIELD DAMAGE 3. RANGE 4. RECHARGE TIME 5. ACCURACY 등의 구성요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든 함대의 체력이 함대의 직접적인 내구성 HULL과 SHIELD (실드)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HULL DAMAGE : 실드를 제외한 함대의 직접적인 내구력의 타격을 줄 수 있는 대미지
2.SHIELD DAMAGE : 실드에 가할 수 있는 대미지
3.RANGE : 무기의 사정거리
4.RECHARGE TIME : 무기의 발사 빈도
5.ACCURACY : 무기의 정확도
물론 다섯 가지 모두 높은 무기이면 좋겠으나, 그런 무기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저 같은 경우 무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HULL DAMAGE와 SHIELD DAMAGE 가 높은 무기를 고릅니다. 보통 함대에 3~5 개 정도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므로 1~2개는 HULL DAMAGE 가 높은 무기를 나머지 1~2개는 SHIELD DAMAGE 가 높은 무기를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무기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어차피 기본 적인 능력치에서 추가해서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더 좋은 무기가 나왔다면, (게임 특성상 당연히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더 강력한 무기가 후반부에 나오게 됩니다.) 기존의 무기는 과감히 팔아버리고,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마치며
배틀보이드 하빈저 (Battlevoid: Harbinger) 이제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찾기 조차 힘든 오래된 게임이 되었지만, 마치 숨겨진 맛집처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 는 말에 어울리는 명작 게임입니다. 여러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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